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32)가 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재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전날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16경기 연속 안타 기록에 멈춰섰다. 이날 다시 안타를 치면서 새 기록 달성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추신수는 이날 8회말 수비 때 데릭 로빈슨과 교체됐다. 추신수의 타율은 0.289로 다소 줄었다.
신시내티는 샌프란시스코에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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