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커피값 지출까지 감소했다.
7월24일 금융투자업계와 국가통계포털은 “올해 1분기 가구당(2인 이상) 커피 및 차 관련 지출액은 지난해 1분기(8624원)보다 1.4%로 적은 85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커피와 차 관련 평균 지출이 줄어든 것은 2007년 4분기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커피값 지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자산 가치 하락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맥카페 등 중저가 커피전문점의 증가와, 소비자가 원두를 사서 직접 내려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의 확산, 인스턴트커피의 고급화 등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커피값 지출 감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커피값 지출 감소 대박이네” “커피 값 내렸으면 좋겠다. 5천원 이상은 너무 비싼 듯” “커피값 지출 감소 이제 망하는 커피숍도 많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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