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00선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1포인트(0.06%) 상승한 1905.36을 기록했다.
주요 투자주체들은 장 초반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26억 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억 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38억 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2억5000만 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47억 원 순매도로 총 44억 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화학(0.40%), 운수창고(0.34%), 기계(0.26%)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보험(-0.37%), 증권(-0.24%), 금융업(-0.21%) 등은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도 약세다. 포스코
SK하이닉스 신한지주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은 오름세다.
현재 36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44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거래량은 2900만 주, 거래대금은 2100억 원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74포인트(0.32%) 오른 543.3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억 원, 8억 원 매수 우위, 외국인은 42억 원 순매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0원(0.16%) 내린 1115.2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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