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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실적 예상치 밑돈 듯…이자이익에 주목"-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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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24일 키움증권에 대해 1분기(4~6월)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향후 순이자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길원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1분기 세전이익은 14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지만 기존 추정치 213억원에 못 미칠 것"이라며 "일회성손실 등이 주 요인인데 1분기로 일단락됐고 순이자이익 증가 전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은 극심한 거래 감소, 주식 등 일부 상품운용 손실과 함께 저축은행의 보수적 충당금 설정 및 주가연계증권(ELS) 자체운용 북(book) 축소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의 탓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저축은행 충당금 부담의 경우 100%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자산 건전화를 마무리 지으려는 의도이고, ELS 손실도 백투백(BTB) 모델로 전환하면서 발생한 막바지 비용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순이자이익이 2분기부터 탄력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규제 완화 이후 대기하던 주식 관련 대출이 늘어나고 있고,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예탁금 이용료 증가, 저축은행의 충당금 부담 약화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예탁금 수익이 시중금리에 3개월 가량 후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난 4월 중순 시중금리 저점을 확인한 상황에서 7월부터 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강세장에서 어닝 레버리지를 추종하는 고전적인 증권주 베타 플레이 문법은 현재는 키움증권에만 유효하다"며 "금리 상승기에도 예탁금 이용료 증가를 배경으로 이익이 개선되고, 채권 북 감소 우려도 차단되는 자산구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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