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프랑스·스페인, 2분기 경기 호전…침체 벗어날까 기대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프랑스와 스페인이 개선된 2분기 경기 전망치를 내놨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긴 침체의 터널을 벗어날지 관심이다.

피에르 모스코비시 프랑스 재무장관은 23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2분기 프랑스의 전년 동기 대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0.2%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0.2% 성장하는 등 3분기 연속 뒷걸음질친 프랑스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선다는 설명이다.

같은 날 스페인 중앙은행도 스페인의 2분기 성장률이 -0.1%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0.3%인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것이며 지난해 2분기 -1.8% 위축과 비교해서는 크게 나아졌다.

두 나라 정책 당국자들은 자신감을 내보였다. 모스코비시 장관은 “프랑스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진정한 회복세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루이스 린데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도 지난달 “작년 말부터 시작된 가파른 위축세가 완화되는 신호가 곳곳에서 보인다”며 “이르면 3분기부터 경제가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 ECB·BOE "내 갈길 가련다"…美·유럽 '출구 공조' 깨지나
▶ 또 유로존 악몽…포르투갈 국채금리 폭등
▶ 크로아티아, EU 품으로…藥일까 毒일까
▶ 유로존 5월 실업률 '최악'
▶ EU, 카드 수수료율 상한선 0.2%로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