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운영중인 미국 ‘계명-오번 한국센터’와 베트남 ‘계명-타이응웬 한국센터’가 최근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세종학당에 선정됐다.
2010년 타지키스탄 타직국립외국어대와 계명대가 운영하는 ‘계명-타지키스탄 한국어문화센터’가 처음 세종학당으로 지정된 데 이어 3번째다.
계명대는 2008년 타지키스탄과 몽골의 현지 대학과 기관에 한국센터를 설치한 뒤 현재 타지키스탄 베트남 미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짐바브웨 탄자니아 등 7개 국가에 한국센터를 설치해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 기관에서 한국어교육을 받은 외국인수는 1000여명에 이른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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