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다.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 대비 1000원(1.32%) 하락한 7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억7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6% 감소했다고 전일 장후에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6%, 31.1% 감소한 349억5300만원과 46억18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엔·달러 환율 상승으로 주요 사업부인 의약사업부 매출이 지난해보다 8.8% 감소하며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날 동양증권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5000원 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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