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싱어송라이터 베이지가 22일 디지털 싱글 '여름아 미안해'를 발표했다.
작곡가 SUN과 공동 작업한 '여름아 미안해'는 통통 튀는 솔직담백한 가사에 신선한 멜로디를 입힌 곡으로 베이지가 작곡·작사했다. 베이지가 자신이 만든 노래를 타이틀로 내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지 측은 "'여름아 미안해'는 더운 여름에 짜증 내는 말과 행동으로 연인에게 상처를 주는 여자의 귀여운 사과와 사랑 고백을 담은 곡"이라며 "베이지는 노래는 물론 앨범 재킷 디자인과 사진촬영, 유통 및 심의 등 앨범제작 전 과정을 직접 해냈다"고 밝혔다.
'여름아 미안해'에는 요즘 노래에서 듣기 어려운 카주 연주를 간주 부분에 삽입해 듣는 재미를 준다. 카주는 베이지가 직접 연주했다.
베이지는 최근 MBC TV 드라마 '오로라공주' 엔딩타이틀 '좋아좋아'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베이지는 9월부터 '광화문연가2' 지방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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