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이번 주 선물시장은 제한적인 반등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최창규 연구원은 "중국 증시의 약세흐름과 함께 선물 9월물의 반등탄력도 상당히 약화됐다"며 "지난주 중반 이후 비차익거래가 매도우위로 전개된 부분도 우호적인 변수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지난주 선물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끝에 주간단위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시장에 나타났던 비호적인 변수와 이번 주의 이슈가 맞물리면서 제한적인 반등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 연구원은 "야간선물 외국인 포지션이 여전히 매수우위로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중간배당 확대도 기대되는 만큼 제한적인 반등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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