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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농부가 나타났다"…신세계본점, 생산자 직거래 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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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 매장에서 산지 생산자들이 직접 상품을 판매까지 하는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이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파머스마켓’은 산지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단계를 제거,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산지 생산자들에게는 판매의 장을 마련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재래시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과일, 정육, 선어 등 신선식품 16품목을 기존 판매가격 보다 20~40% 정도 싼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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