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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갯벌체험…윤후 "내가 잡았다! 나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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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갯벌체험

2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함께하는 갯벌 자연 체험기가 그려졌다.

아이들은 서해 갯벌에서 아빠와 함께 맛조개 수확에 나섰고, 난생 처음 해보는 신기한 체험에도 쏙쏙 맛조개를 뽑아내 아빠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민국은 아빠 김성주와 그 누구보다 먼저 맛조개를 손에 쥐어 신나는 댄스 세리머니까지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윤후는 맛조개 잡이가 신통치 않자 아빠 윤민수에게 "아빠! 깊이 좀 생각해야 해!"라며 소리쳤다.

이에 윤민수는 '맛조개잡기' 에 집중한 결과, 윤후는 못 잡고 아빠 윤민수만 맛조개를 잡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뾰로통해진 윤후의 모습에 윤민수는 일부러 맛조개를 반정도 꺼내놓고 아들에게 양보했고, 윤후는 그것도 모른채 "내가 잡았다! 나 잘했다!" 라고 환호성을 질러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아빠 어디가 갯벌체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갯벌체험, 살아있는 교육이다. 이번 여름엔도 아이들과 함께 해야겠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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