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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률, 완전 남자다잉 특집 ‘웃음 상승’ 土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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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MBC ‘무한도전’ 시청률이 소폭 상승해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7월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1.9% 보다 1.2%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여름을 맞아 멤버들의 건강과 활력을 확인하는 ‘완전 남자다잉’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의사 이경제의 진단 아래 멤버들의 정력순위를 매겼다. 유재석은 스태미나가 가장 뛰어난 ‘정력왕’으로 뽑혔으며 목 디스크 수술을 받은 정준하는 꼴찌를 차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준하는 정력 순위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뛰어난 식성을 자랑하며 옥수수를 전동 드릴에 꽂은 채 먹어치우고, 포도를 한 입에 흡입하는 등 진격의 먹방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무한도전’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시청률 상승했네” “완전 남자다잉 진짜 재밌더라” “무한도전 시청률 아쉽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7.0%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스타킹’은 10.7%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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