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양성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제1회 창의인재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서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창의인재 양성의 의미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초?중등, 대학분야 등 5개 세부 주제로 나뉘어 이장우 창조경제연구원 원장(경북대학교 교수)이 ‘창조경제 생태계 키워드: 창의와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홍국선 서울대 ㈜기술지주 사장(서울대 교수)이 ‘대학교육과 창업 활성화’라는 주제로, 박인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직업교육진흥본부장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고등교육 혁신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김윤정 한국창의재단 창의인재기획단장이 ‘창조경제시대의 창의인재와 교육’이라는 주제로, 박영숙 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이 ‘초·중등교육에서 창의인재 양성의 동향 및 과제’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서거석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전북대학교 총장)의 진행으로 지정 및 종합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지정 토론에는 기업 및 청년을 대표해 홍대순 아서디리틀 부회장과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가, 언론인으로는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교육현장을 대신해 배우창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과 박준구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천안상업고등학교 교장)이, 학부모 입장에서는 최미숙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상임대표가, 연구기관을 대변해 강일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과 이양락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원장 및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외협력실장 등이 각각 패널로 나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창의인재 교육포럼’을 통해 새 정부 국정목표인 창조경제 실현, 창의교육 구동, 창의인재 양성 등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실천방안을 마련해 현장에 정책이 잘 안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창의인재 교육포럼은 이번 제1회에 이어 창의인재 양성과 관련된 교육정책 및 현안을 중심으로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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