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실력파 신인가수 제이플라(J.Fla)의 이색 이력이 화제다.
제이플라는 2011년 8월부터 비욘세 ‘Halo’, 마룬파이브 ‘Moves Like Jagger’, 빅뱅 ‘BAD BOY’, 투애니원 ‘Ugly’ 등 총 36개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커버곡 영상을 공개하며 독보적인 보이스로 수많은 네티즌의 지지를 얻은 유튜브 스타다.
특히 비욘세 ‘Halo’ 커버곡으로는 조회수 38만 건을 기록하는 등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제이플라는 2009년 21세의 어린 나이로 일본 인기가수 이토 유나의 싱글 앨범 ‘Let it Go’ 수록곡이자 현지 TV 광고음악으로 쓰인 곡 ‘Happy Days’를 작곡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28일 발매될 새 앨범 역시 제이플라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는 후문.
제이플라 소속사 측은 “유튜브에 커버곡 영상을 올린 제이플라의 목소리와 느낌에 반해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워 선보이는 앨범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려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제이플라는 26일 첫 미니앨범 ‘바보같은 스토리’를 발매하고 본격 가수로 데뷔한다. (사진제공: 제이에프 엔터테인먼트, 150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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