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대리점 협의회와 최종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1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날보다 1만2000원(1.38%) 오른 8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전직 대리점주들의 모임인 대리점 협회와 이날 새벽 최종 협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상안에는 피해보상기구 공동 설치를 통한 실질적 피해액 산정과 보상, 불공정 거래 행위 원천 차단, 상생위원회 설치, 대리점 영업권 회복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충정로 LW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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