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가 스마트그리드와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23분 현재 포스코 ICT는 전날보다 190원(2.01%) 오른 9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그리드와 LED 조명사업 등의 신사업이 포스코 ICT의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 ICT의 연결 자회사 포스코 LED의 매출액은 포스코 그룹사의 신공장, 건물 대상 LED조명 공급 증가 및 해외 수출 증가로, 2015년까지 매년 2배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대규모 발전사업자에 대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치를 의무화했는데, 포스코 그룹 내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 ICT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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