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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거탑’ 첫방, 조달환-강성진 등 연기파 배우 총출동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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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tvN ‘푸른거탑’ 후속으로 방영되는 화제의 판디컬 드라마 ‘환상거탑’이 첫 방송된다.

7월17일 첫 방송될 tvN ‘환상거탑’은 배우 조달환을 비롯해 연기파 강성진, 남성진, 사희가 등장하는 ‘타임은행’, ‘인권존중’ 두 편이 방영될 예정.

‘타임은행’은 시간의 소중함을 잊고 정신없이 살아가는 김상진(조달환)의 이야기를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판타지의 세계를 펼쳐내며 시선몰이에 나선다. 지각을 밥 먹듯이 해 회사생활은 물론 여자친구(사희 역)와의 관계조차 어려운 상진이 시간은행에 자신의 시간을 예치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를 실감나게 담아낼 계획.

또한 ‘인권존중’은 연쇄 살인을 저지른 민철(강성진)이 역설적으로 호텔 못지않은 안락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살며 겪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사회적으로도 경종을 울리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상거탑’이 그간 국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한 스타일과 한계를 뛰어넘는 소재, 미스터리 영화에서 볼 법한 기묘한 스토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스릴과 흡입력을 바탕으로 과거 여름이면 만날 수 있던 납량 특집물의 자리를 당당히 꿰찰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판디컬 드라마 ‘환상거탑’은 7월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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