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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 29일 부산금융단지에서 입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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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융중심지인 문현금융단지에 2011년 기술보증기금이 웅지를 튼데 이어 오는 29일 한국은행 부산본부도 입주한다. 금융기관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부산의 금융랜드마크가 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도 이곳에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그 위용을 드러낸다.

17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하 1층,지상 4층의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이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금융단지내에 건물을 완공한 뒤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 이전기념식을 가지기로 하고 현재 이전작업을 진행중이다.


문현금융단지에 들어서는 건물 가운데 기술보증기금은 첫번째로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2011년 5월 본사건물을 준공해 현재 사용중이다.

부산은행 본사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23층으로 현재 35% 공정률로 내년 6월 부산국제금융센터 완공과 함께 완공예정이다.

2010년 12월 착공한 부산국제금융센터는 현재 67%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중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전체 63층 가운데 현재 61층까지 모습을 드러냈다.연면적 19만7867㎡에 높이만 289m 규모다.

1990년대 중반까지 육군 군수사령부 제2정비창 부지였던 문현금융단지는 복합형랜드마크 건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기술보증기금,한국은행 등이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부산으로 본사를 옮기는 6개공공기관이 입주한다. 한국거래소, 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 신용보증기금 등 지역금융기관 3곳도 입주한다.

양현태 부산도시공사 혁신도시팀장은 “부산국제금융센터와 금융기관들이 들어서는 문현금융단지는 금융중심지 부산의 핵심시설”이라며 “이들 시설이 완공되는 내년 6월이면 부산은 동북아금융허브로 세계 주요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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