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수도관 공사 현장 수몰 사고와 관련해 소방당국의 인명 수색 작업이 17일 오전 재개됐다.
이근식 동작소방서 예방과장은 "오전 6시30분경 2인 1조로 구성된 잠수 구조대 4개조를 투입해 인명 수색과 현장 탐색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밤새 배수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오전 6시 현재 수몰 현장 수위는 6m 수준"이라며 "여전히 수중 시야는 제로에 가깝지만, 어제보다 수심이 얕아진 만큼 작업에는 유리한 환경"이라고 전했다.
투입된 구조대는 1개 조가 25~30분씩 작업을 벌인 후 교대한다.
소방당국은 수심이 20m 이하로 낮아지면 구조대 투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전날 오후 수심이 18m로 낮아졌음에도 작업 환경이 좋지 않다고 판단되자 구조대 투입을 다음날로 미뤘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그루폰, 충격적인 '대국민 사기' 들통나자…
▶ 17세 女, 교복 찢으며 나체 사진 찍더니…
▶ 女직원, 회사에서 가슴파인 옷 입고 볼펜 줍자…
▶ 정선희, 남편과 사별 이후 어떻게 사나 봤더니
▶ 男 초등생, 방에서 남몰래 은밀한 행위…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