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가 2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아이마켓코리아는 전날보다 550원(2.32%) 뛴 2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3%, 18.8% 증가한 6403억원과 173억원일 것"이라며 "삼성그룹에서 제외된 것이 오히려 매출 성장을 견인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정부의 경제민주화 이슈를 벗어나 영업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삼성과 비삼성의 물량을 모두 확보할 수 있어 신규 고객사가 계속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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