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해 마련된 제3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합의문을 채택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오늘 오후 5시 1분부터 6분까지 종결 전체회의를 가졌다"면서 "합의문은 채택되지 않았고 다음번 회의 날짜는 브리핑 때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 정부 대표단은 회담이 열린 개성공단 현지에서 곧 브리핑을 갖고 회담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지난 10일 열린 2차 회담도 합의문을 채택하지 못한채 회담을 종료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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