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 8.55
  • 0.21%
코스닥

935.00

  • 3.65
  • 0.39%
1/7

삼성화재, 대출한도 축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대출한도 축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화재, 최대 33%

    삼성화재는 가입자가 낸 보험료를 담보로 대출해 주는 보험계약대출 한도를 최대 33% 축소하기로 했다. 장기자금 경영 부담을 줄이려는 취지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순수 보장성보험의 최대 보험계약대출 한도를 오는 23일부터 해지환급금의 90%에서 60%로 낮춘다. 만기 환급형 보장성보험은 적립·보장 일체형의 경우 현행 해지환급금의 60~90%에서 해지환급금과 만기환급금 중 적은 금액의 60~90%로 변경된다. 적립·보장 분리형은 해지환급금의 60~95%에서 적립 부분 해지환급금의 60~90%로 조정된다. 또 해지환급금의 60~95%이던 연금·저축보험의 보험계약대출은 60~90%로 최대 한도가 5%포인트 낮아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 서민들이 보험계약대출을 받은 뒤 보험을 해지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보장성보험 위주로 대출한도를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내 보험사들은 위험보험료와 저축보험료를 구분하지 않고 총 해지환급금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보험계약대출을 해 줬다.


    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계약대출이 많이 나가면 보험사로서는 경영부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의 이 같은 대출 줄이기는 최근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 가계대출 확대를 경고하고 나선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男 초등생, 방에서 남몰래 은밀한 행위…충격
    공무원, 女비서와 '혼외정사' 파문 일으켜…
    정선희, 남편과 사별 이후 어떻게 사나 봤더니
    아내에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했다가…경악
    여친 가방 떨어뜨리자 '콘돔'이…발칵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