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8kg 감량에 성공했다.
정경미는 7월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 6회 녹화에서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블랙 시스루 의상으로 전에 없던 자신감을 드러낸 정경미는 과감하게 상의를 들어올리고 복근을 뽐냈다. MC는 물론 응원차 방문한 남편 윤형빈까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다이어트 전 허리사이즈 33.1인치였던 정경미는 약 7인치를 줄여 25.8인치의 날씬한 개미허리로 거듭났다. 53.8kg이었던 체중도 8kg을 감량하면서 45.4kg으로 줄어들었다.
감격한 윤형빈은 “다른 분같다. 정말 예쁘다. 미란다 커 같다”며 “몸매가 좋아지는 것도 맘에 들지만 좋지 않았던 습관이 고쳐지며 더 건강해진 것 같아 좋다. 올 여름에는 수영장 많이 가자”고 진심어린 말을 건네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앞서 윤형빈은 “정경미의 얇은 팔다리만 보고 가녀리다고 생각했지만 결혼하고 보니 숨겨진 뱃살이 엄청났다. 휴게소 통감자가 생각났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경미 8kg 감량의 주역 양덕일 마스터는 “보기에는 다이어트가 전혀 필요 없는 몸매였지만 실제로는 70~80대 할머니 수준의 근육량과 초고도 비만자 수준인 35%에 대항하는 체지방률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며 “운동을 한번도 해본 적 없었던 사람에게 운동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거의 프로 수준의 운동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정경미의 노력을 극찬했다.
한편 정경미 8kg 감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동만한 다이어트가 없구나” “정경미 8kg 감량하니 정말 건강해보이네” “나도 오늘부터 도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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