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전문업체인 풍산화동양행은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캐나다, 호주, 프랑스 등 참전국에서 내놓은 주화와 메달을 모아 세트를 구성,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각 세트는 모든 주화와 메달을 담고 있는 5종세트(57만2000원), 한국 조폐공사의 금메달 및 은메달로 이뤄진 2종세트(189만2000원), 조폐공사의 은메달로만 이뤄진 1종세트(15만4000원) 등이다.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15일부터 26일까지 풍산화동양행과 농협 본점 및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 예약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한국전쟁에 파병한 국가와 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정전 60주년 기념 주화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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