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여자 대통령’으로 활동중인 걸스데이가 국군이 인정한 진정한 군통령에 등극했다.
12일 소속사 측은 "오는 7월 16일 대한민국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에 걸스데이가 위촉된다"고 밝혔다.
이날 걸스데이는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직접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받게 된다. 특히 걸스데이는 홍보대사로서 10월 2일 부터 6일까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리는 ‘2013 지상군 페스티벌’의 축하 무대에도 서게 된다.
지난 3월 발표한 걸스데이 ‘기대해’의 ‘멜빵춤’은 군부대에서 ‘엑스반도춤’으로 응용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 발표한 신곡 ‘여자 대통령’도 ‘구미호춤’과 ‘경례춤’으로 군대에서는 물론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걸스데이가 군 장병들로부터 인기가 높다”며 “밝고 경쾌한 그룹의 이미지가 지상군 페스티벌과 잘 부합되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가 된 걸스데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은 걸스데이가 대세지", "걸스데이 잘 나가니 핫젝갓알지 환호하겠네", "걸스데이 대박나세요", "걸스데이가 진짜 군통령이지", "혜리 몸매 이시영보다 좋다", "걸스데이 여자대통령 중독성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스데이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강원도 인제 화룡부대에 깜짝 위문공연을 펼쳐 군인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자타공인 ‘군통령’으로 등극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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