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아이돌 스타들의 눈부신 미모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음악적 재능과 넘치는 끼를 가진 아이돌 스타들은 음악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연기, CF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특히 어떤 스타일이든 완벽히 소화하는 걸그룹 멤버들의 매력적인 비주얼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최근 한 행사에 참석해 바비인형을 방불케 하는 미모를 과시한 태연은 페미닌한 스타일링으로 변신. 폴댄스와 함께 돌아온 에프터스쿨의 유이는 무대 위에서는 관능미를, 예능프로그램에서는 20대의 상큼함과 풋풋함을 과시하고 있다.
매 시즌 다양한 콘셉트로 이미지 변신에 나서며 청순하고 귀여운 소녀와 성숙한 여인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걸그룹 멤버들의 공통점은 ‘러블리 페이스’다. 이들의 작고 갸름한 얼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목구비는 어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도 멋스럽게 완성시켜 준다.
특히 오똑한 콧날과 또렷한 눈매는 걸그룹 멤버들의 외적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다. 시원스럽게 뻗은 콧대는 얼굴의 정중앙에 위치한 구심점 역할을 하며 얼굴 전체에 입체감을 살려 준다.
더불어 ‘마음의 창’이라 불리는 눈은 첫인상을 좌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눈이 지나치게 작거나 눈두덩에 지방이 많은 눈은 자칫 피곤하고 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눈초리가 지나치게 치켜 올라간 눈은 예민하고 사나워 보이며 반대로 처진 눈은 우울하고 슬퍼 보이기까지 한다.
변혜경 전문 뷰티디렉터는 “크고 시원시원한 눈은 솔직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주며 눈매가 부드럽고 온화하면 한층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걸그룹 멤버들이 눈가에 반짝임이 돋보이는 아이메이크업을 즐겨하는 이유도 눈매를 더욱 또렷하고 화사하게 강조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적인 양쪽 눈과 눈 사이가 1:1:1 비율을 이루면서 시원스럽게 크고 눈초리가 부드러운 곡선을 이룰 때를 일컫는다. 이에 작은 눈, 눈초리가 처지거나 치켜 올라간 눈, 눈두덩에 지방이 많아 부은 눈, 쌍커플이 아예 없거나 풀린 눈 등에 콤플렉스를 느끼는 여성들은 눈 성형을 고민하기도 한다.
눈 성형은 눈의 모양과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 쌍꺼풀 수술은 눈꺼풀을 절개하는지 유무에 따라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눈 길이를 늘이는 수술은 절개 위치에 따라 앞트임과 뒤트임으로 나눠볼 수 있다. 또한 눈가에 지방이 많아 작은 눈은 눈가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눈 성형을 할 때는 무작정 수술을 결정하기보다 충분한 시간에 걸쳐 자신의 외모적 콤플렉스에 대해 고민해 보고 전문가와 상담을 거친 후 각자의 생김새와 눈의 문제점에 맞는 성형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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