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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버냉키 효과'로 상승…일본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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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버냉키 효과'로 상승…일본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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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을 제외한 주요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완화시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3.84엔(0.17%) 하락한 1만4392.76엔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0.85% 하락 출발한 닛케이평균주가는 장중 상승세로 전환했다. 1만4000엔대 초반에서 맴돌다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오전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1만4400엔대, 전날 종가 수준에서 몸싸움을 벌였다"면서 "닛산차, 후지중공업 등 수출주는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지난 밤 미국 증시는 닷새 만에 상승랠리를 멈췄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6% 내렸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강연 이후 뉴욕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00엔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11시 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9엔(1.08%) 내린 달러당 99.36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3.72포인트(1.68%) 오른 2041.85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381.45포인트(1.82%) 뛴 2만1286.01을, 대만 가권지수는 117.88포인트(1.47%) 상승한 8129.07을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1863.16으로 2.14% 올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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