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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의, 대장경세계문화축전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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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잇따라 대장경축전을 지원하고 나섰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10일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성공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수 집행위원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및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조직위는 회원들이 행사장 방문 시 행사장 안내와 각종 행정지원을 제공하기로, 구미상공회의소는 축전 입장권 3,000매 구입과 행사관람 및 홍보협조를 약속했다.

김이수 대장경 집행위원장은 “구미상공회의소와의 협약을 뜻있게 생각한다”면서 “경남 도내 상공회의소도 대장경축전의 성공축전 지원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창 구미상의 회장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한국문화의 위상을 세계 속에 알리는 축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3월 한국철도공사, 5월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 6월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과 MOU를 잇따라 체결하는 등 성공축전을 위한 권역외 축전 홍보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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