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0일 증시 악재가 수그러들고 있다며 국내 증시의 추가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 수준에서 국내 증시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며 "대외변수 우려감 완화에 의한 반등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미국 증시가 양적완화 축소 논란에도 불구하고 6월말을 고비로 반등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선진국 시장에 비해 이머징 시장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는 있지만, 적어도 지난 6월처럼 G2(미국·중국) 악재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경기부양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유럽 사태에 대한 우려감도 줄었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시에서는 그 동안 지수 하락을 주도한 전기전자 업종 역시 단기적으로 과매도권에 진입하면서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만한 시점이라고 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반등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요인들이 뒷받침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낙폭과다주인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반등시도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둔 투자자세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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