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패션문화 진흥 프로젝트 ‘2013 컨셉코리아’에 참여할 7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메인 컨셉코리아 분야는 △고태용 ‘beyond closet’ △박윤수 ‘BIG PARK’ △이석태 ‘KAAL E.SUKTAE’ △최복호 ‘Choiboko’ 등 4개 브랜드가 뽑혔다. 프리 컨셉코리아 분야에는 △계한희 ‘KYE’ △김서룡 ‘Kimseoryong homme’ △김홍범 ‘CRES. E DIM’ 등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 브랜드들은 앞으로 편집매장 입점과 국내외 전문 홍보대행사의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메인 컨셉코리아에 선정된 브랜드는 올해 9월과 내년 2월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는다. 프리 컨셉코리아 브랜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전략 수립, 상품 기획 등 초기 시장 진입과 비즈니스 실적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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