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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자산관리형 전략상품인 ‘턴어라운드형 주식연계증권(ELS)’을 모집하고 있다.
이 상품은 일시적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우량 대형주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향후 실적 및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2개 종목이 투자 대상이다. 1년 만기 시 2개 종목 주가가 모두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95%를 보장하는 원금보장형 ELS다.
ELS는 특정 주권의 가격이나 주가지수 수치에 연계한 증권을 의미한다. 기존 ELS형 상품들은 기초자산인 주가지수나 특정 종목 주가가 사전약정한 수치에 비해 하락할 경우 큰 폭의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약점이 있었다. 지수 하락 가능성이 낮은 상승장에선 일정한 수익률을 취할 수 있지만 지수가 하락하면 손실 제한폭이 없었다.
‘턴어라운드형 ELS’는 이런 약점을 보완해 우량 대형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면서 하락폭은 제한했다. 대신 상승폭을 무제한으로 열어두도록 설계했다. 기초자산 종목의 1년 후 주가를 평가했을 때 기준일보다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95%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한 종목이 예상과 달리 실적이 좋지 않아 주가가 반토막 나더라도 최대 손실폭이 5%로 제한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는 증시 격언이 있듯이 최근과 같은 조정장에서 투자하기 적합한 자산관리형 상품”이라며 “일시적 업황 부진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일부 대형주는 1년 내에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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