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감시자들’이 개봉 4일 만에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전날 55만2843명을 보태며 누적 관객 수 128만4637명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이 개봉 4일간 119만3596명을 모은 것보다 빠른 속도다. 설경구 한효주 정우성이 연기한 ‘감시자들’은 브래드 피트 주연의 할리우드블록버스터 ‘월드워 Z’를 따돌리고 2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감시자들’ 제작사인 ‘영화사 집’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어 개봉 2주차에 더욱 거센 흥행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워 Z’는 전날 26만7697명을 보태 누적 관객 수 405만7658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2004년 개봉작 ‘트로이’(380만 관객)를 제치고 브래드 피트 주연작 중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냈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에 막말…경악
▶ 개그우먼 남편, 바람 피면서 '10억' 빼돌리더니
▶ 20대女, 콘돔 기피 남친과 여름휴가 갔다가…
▶ 장윤정 母 "행복하길 바라지만 진실은…" 충격
▶ 男동생, 친누나와 한 침대서 잠자리 갖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