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6일(현지시간) 착륙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 항공기에는 승객 291명, 승무원 16명 등 총 307명이 타고 있었다. 탑승객 중에서는 중국인이 141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인이 77명으로 뒤를 이었고, 이 밖에 미국인 61명, 인도인 3명, 일본인 1명, 베트남인 1명, 기타 7명 등이었다. 사망자 2명은 모두 중국인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승객 77명 중 4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당국자는 “현재 부상자는 공항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10개 병원에 분산 수용돼 있다”며 “77명의 한국인 승객 가운데 44명이 오후 1시 현재(한국시간) 병원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7일 말했다.탑승객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중국인이었던 이유는 인천공항이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하는 중국인들이 가장 애용하는 중간 기착지가 된 때문이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조수영 기자 yoocool@hankyung.com
▶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에 막말…경악
▶ 개그우먼 남편, 바람 피면서 '10억' 빼돌리더니
▶ 20대女, 콘돔 기피 남친과 여름휴가 갔다가…
▶ 장윤정 母 "행복하길 바라지만 진실은…" 충격
▶ 男동생, 친누나와 한 침대서 잠자리 갖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