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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분양 비수기 돌입…전국 6900여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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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분양 물량의 65%



이달 들어 분양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청약물량이 크게 줄었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8~14일) 청약물량은 총 10곳에서 6933가구다. 지난주(1만600가구)에 비해 6333가구 줄어든 것이다. 모델하우스는 1곳만 문을 연다.

9일 서울 신원동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전용 84~114㎡)가 청약접수한다. 내곡보금자리지구 4블록에 있으며 25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2650만원대다. 같은 날 부산 기장군 모전리 ‘정관신도시 EG the 1 3차’(전용 65~84㎡)도 청약을 시작한다. 1035가구로 이뤄졌고, 분양가는 3.3㎡당 950만원대다.

10일에는 경북과 전북 등에서 청약접수가 있다.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경산코아루’(전용 84㎡)가 청약접수한다. 총 403가구로 분양가는 2억157만원이다.

전북에선 군산시 경암동 504의 4 ‘제일 오투그란데’(전용 83~84㎡)가 청약신청을 받는다. 총 352가구로 분양가는 2억1130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12일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20블록 ‘삼송 2차 아이파크’가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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