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36

  • 13.98
  • 0.55%
코스닥

693.15

  • 3.68
  • 0.53%
1/3

'위안화 위폐 피해' 속출…위폐신고 10년새 17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국에서 한국인이 위안화 위조지폐(위폐) 바꿔치기에 피해를 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에서 위안화 위폐를 받았다고 국내 은행에 신고된 사례는 지난해 165건에 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04년까지도 10건 안팎이던 위안화 위폐 신고는 2006년 40건, 2008년 102건 등급속도로 늘었다.

최근 국내 은행에 신고된 외화 위폐 사례는 미국 달러화가 약 3분의 2로 가장 많고, 나머지 3분의 1은 위안화다.

은행들이 파악한 신고 사례는 창구 환전이나 지불 과정에서 다툼이 벌어져 소비자가 위폐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된 것으로, 실제 유통되는 위폐는 이보다 훨씬 많다.

가장 많이 발견되는 위안화 위폐는 중국의 최고액권인 100위안(약 1만8600원) 짜리다. 위안화 지폐는 100, 50, 20, 10, 5, 1위안 등이 있다.

위안화 위폐 바꿔치기는 주로 택시, 음식점, 상점 등에서 발생하며 심지어 현지 은행 창구에서도 바꿔치기 사례가 일어나는 것으로 은행들은 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관광객은 택시를 타거나 식당을 이용할 때 즉석에서 위폐 여부를 확인하는 게 피해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기성용, 늙은 여자랑…" 한혜진에 막말…경악
개그우먼 남편, 바람 피면서 '10억' 빼돌리더니
20대女, 콘돔 기피 남친과 여름휴가 갔다가…
장윤정 母 "행복하길 바라지만 진실은…" 충격
男동생, 친누나와 한 침대서 잠자리 갖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