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랑하는 사람과는 서로 닮아간다고 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은 7월 6일 '마비노기'와 닮아가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유저를 위한 '마비노기 9주년 생일파티'로 1만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본격적 입장과 행사는 2시부터 시작했지만, 이미 아침 11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행사가 시작하기만을 기다렸다.</p> <p>이날 인기 성우 서유리의 진행과 함께 '마비노기 9주년 히스토리 영상'과 마비노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있었다.하지만, 가장 유저들의 기대를 모은 것은 바로 '유저 코스프레 콘테스트'였다. 수많은 유저들이 마비노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코스프레에 애정과 관심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p> <p>이날 코스프레 콘테스트에서는 게임속 캐릭터를 그대로 재연한 듯한 고퀄리티 코스프레부터 보자마자 웃음이 터져나오는 황선영 마비노기 실장의 재치있는 코스프레까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p> <p>총 40여명의 유저가 참여한 콘테스트에서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1위부터 3위까지 3명의 유저가 상금과 상품을 거머쥐었다.</p> <p>코스프레 콘테스트가 끝난 후에는 즉석에서 마비노기의 오픈일인 6월 22일이 생일인 유저, 7월 6일이 생일인 유저 등을 추첨해 무대 위에서 함께 '마비노기 9주년'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불기도 했다</p> <p>마비노기와 꼭 닮은 유저들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살펴보자.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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