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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해명, 유라에게 사심 고백? “걸그룹 보이그룹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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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걸스데의 유라를 향한 ‘사심 고백’ 사건을 해명했다.

7월4일 오후 종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SNS로 이런 걸 올리는 날이 오다니. 응원한다는 의미였고, 차 세우고 듣는 다는 건 ‘심심타파’가 재미있어서 예전부터 그랬었다는 거였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종현은 “‘심심타파’로 문자를 보낸 거 아니고 피디님이랑 카톡 중이였어요. 말이 전해지고 생방이다 보니 중간생략이 있어서 오해가 생긴 듯”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종현은 “걸스데이 파이팅! 달샤벳 파이팅! 나인뮤지스 파이팅! 크레용팝 파이팅! 대한민국 걸그룹 에블바리 파이팅입니다! 보이그룹도 파이팅. 빼먹었다고 또 혼날라”라고 재치 있게 해명글을 남겨 길을 끌었다.

종현 해명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종현 해명 귀엽다” “피디에게 편하게 보낸 카톡을 말하다니 당황스럽겠다” “종현 해명 다행이네요. 모두모두 파이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현은 지난 3일 MBC 라디오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걸스데이의 방송을 들으며 “유라의 열혈팬”이라고 말한 것이 사심 고백이라고 확대해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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