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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세바퀴’ MC, 박미선 빈자리 채운다 “2주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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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배우 김현주가 부상을 입은 박미선을 대신에 일일 MC로 나선다.

7월4일 MBC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현주 씨가 내일(5일) 진행되는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녹화에 일일 MC로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박미선의 부상으로 MC 자리에 공석이 생기자 김현주가 나선 것.

앞서 박미선은 지난달 26일 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촬영 중 발뒤꿈치 쪽 발목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현재 상태로 촬영은 불가피하다고 판단, 박미선은 ‘세바퀴’ ‘맘마미아’ ‘블라인드 테스트쇼’ 등 촬영 스케줄이 전면 취소했다.

이에 관계자는 “김현주 씨는 일일 MC로 참석하는 것으로, 갑작스런 제안임에도 흔쾌히 받아 주셨다”라며 “‘세바퀴’ 녹화는 1번 촬영하면 2주 분량이 나온다. 김현주 씨의 방송 분 역시 총 2회가 방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주의 출연 분은 오는 13일과 20일 방송된다.

또한 관계자는 박미선의 MC 복귀에 대해 “다음 녹화는 2주 뒤에 예정되어 있다. 그동안 박미선 씨의 상태를 지켜본 뒤 합류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주는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C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세바퀴’에사 재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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