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원주가 남편 간병 당시 힘들었던 부분들에 대해 털어놔 화제다.
채널A 토크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시월드 대표 전원주가 사별한 남편의 간병 이야기를 공개했다.
전원주는 “남편이 병원에 입원할 때 항상 1인실이나 2인실만 고집해서 병원비가 더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1주일에 100만원은 기본으로 나왔고 많을 때는 한 달에 1000만원까지 병원비로 나간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최은경이 “병원비 외에 힘드셨던 부분은 있나?”라고 묻자, 전원주는 “아픈 사람은 겁이 많아진다. 내가 하루 스케줄을 이야기하고 나가면 금방 전화 와서 무서우니 빨리 들어오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뿐만 아니라 며느리들도 시아버지한테 음식을 매일같이 해드리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덧붙여 며느리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전원주의 남편 간병에 관한 이야기는 4일 밤 11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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