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불안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14개월만에 최고치로 급등하면서 정유주들이 동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1500원(1.10%) 오른 13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GS와 S-Oil도 각각 0.90%, 0.84%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가 이집트 사태 확산과 미국 원유재고 감소로 인해 배럴당 100달러를 넘으면서 유가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정유주에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1.6% 올라간 배럴당 101.24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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