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4일 종근당에 대해 양호한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8%, 14.7% 증가한 1300억원과 18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올 상반기 출시된 텔미누보, 유파시딘S 등의 개량신약이 높은 매출을 올렸다"면서 "마진이 높은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이익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 CKD 501이 허가를 앞두고 있고 임상 2상에 있는 고도비만 치료제 CKD 732의 성공 기대감이 높다"며 "연구 개발 실적이 점치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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