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유진박 심경 고백, 폭행·감금 사건 “엄마가 올 것이라고 생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유진박 심경 고백, 폭행·감금 사건 “엄마가 올 것이라고 생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김보희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매니저 감금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7월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유지박은 과거 매니지먼트사의 불화를 겪으며 참담했던 심정을 밝혔다. 앞서 유진박은 지난 2009년 매니저와의 불화로 감금, 폭행사건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유진박은 “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한 3년이라는 시간은 어두운 기간이었다”며 “매니저와 소속사 대표의 협박으로 어머니도 한국에 자유롭게 들어올 수 없었다. 심지어 나의 손가락을 자르겠다고 협박을 했고, 전화도 못하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그의 어머니는 “전화를 해도 끊어버렸다. 매니저가 ‘한국으로 오면 손해배상 청구합니다’라고 협박했다. 법적으로 소송이 걸릴까봐 일부러 조용히 있었다”고 밝혔다.

유진 박은 “제가 서명한 계약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빨리 계약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저를 막 때리고 괴롭혔다. 특히 술을 마시면서 때려서 기분이 나빴다. 하지만 공연을 하는 것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참았다. 바깥 출입도 못하게 해서 감금했다. 주변에 도움을 청할 생각조차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주변 도움을 청할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언젠간 엄마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약이 끝나길 바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진박 심경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진박 심경 고백 대박이네” “진짜 소속 연예인을 돈벌이 로봇처럼 대하다니 나빴다” “유진박 심경 고백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여유만만’ 방송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효리 이상순, 9월 결혼 발표 “청첩장 찍었다”

▶ 원빈 이나영, 신비주의 커플 탄생 “시작하는 단계”
SBS 측 “‘현장21’ 김정윤 기자 인사발령, 외압 없었다”
▶ [w위클리] ‘칼과 꽃’ 또라이 감독과 미친 배우들, 믿고 볼 수 있겠네요
▶ [포토] 슈퍼주니어 려욱 '어떠한 고음도 척척~'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