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아이비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박진영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를 했다.
7월3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4차원 섹시 디바 아이비, 카리스마 음악 감독 박칼린, 히트 작곡가 김형석, 소울 국모 BMK가 출연한 ‘호랑이 선생님’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날 아이비는 최근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 박진영과 8년 만에 프로듀서와 가수로 다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아이비는 “박진영이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생각한다면서요?”라고 묻는 MC의 질문에 “박진영 회사 사람들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아이비는 그 이유에 대해 “예전에는 녹음할 때 너무 깐깐해서 짜증이 날 정도로 같은 부분을 몇 백번 하게 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순조롭게 하루 만에 녹음이 끝났다”라며 박진영 프로듀서의 바뀐 작업 스타일에 대해서 말했다.
또한 이를 들은 박칼린은 “박진영 회사의 비, 노을, 별 노래를 가르쳐줬었다. 그 친구들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박진영이 엄청 세더라. 무서운 건 박칼린이 아니라 박진영이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아이비의 폭로가 이어질 ‘라디오스타’는 7월3일 수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효리 이상순, 9월 결혼 발표 “청첩장 찍었다” ▶ 원빈 이나영, 신비주의 커플 탄생 “시작하는 단계” ▶ SBS 측 “‘현장21’ 김정윤 기자 인사발령, 외압 없었다” ▶ [w위클리] ‘칼과 꽃’ 또라이 감독과 미친 배우들, 믿고 볼 수 있겠네요 ▶ [포토] 슈퍼주니어 려욱 '어떠한 고음도 척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