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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속 소리를 꽉 잡는다.</p> <p>캠프 모바일이 스마트폰 속 모든 소리를 꾸밀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도돌팝'을 선보였다. '도돌팝'은 캠프모바일이 '도돌런처'와 '도돌커버'에 이어 출시한 소리 꾸미기 어플이다. 벨소리, 알림음, 알람 소리를 다운받고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운드 어플의 완결판이다. 대부분의 소리 꾸미기 어플이 벨소리 편집 기능과 소리 콘텐츠 다운로드만을 제공하는 것과 차별화된다.</p> <p>'도돌팝'은 벨소리꾸미기 앱 '벨소리천국'을 업그레이드 한 버전이다. 소리와 영상에 관련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하여, 현재 국내 벨소리 꾸미기 시장에서 수위권을 차지하는 해외 서비스 대비 한층 앞서는 콘텐츠와 기능을 갖췄다. '도돌'이라는 쉬운 발음은 해외 시장을 염두한 브랜드다.</p> <p>특히, 전화벨 소리 대신 영상벨을 설정할 수있는 '비디오벨' 소스로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게임이나 K-pop등의 한류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기에 라인 친구와 함께 알람을 설정할 수 있는 '알람투게더' 등과 같은 '도돌팝'만의 특화된 기능으로 해외 공략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송민규 브레인펍 대표는 '벨소리 꾸미기에 대한 니즈는 피쳐폰 시절부터 확인된 시장이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영역을 키우거나 해외 진출을 겨냥한 콘텐츠 확보나 특화된 기능을 기획하고 개발할 여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벨소리천국 시즌2인 '도돌팝'으로 글로벌 진출을 실현하고 싶다'고 전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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