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대표이사 장준근)은 중국 임상센터 3곳에서 전립선 진단 키트 'FRENDTM PSA Plus'의 모든 임상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FRENDTM PSA Plus'는 보건소나 1차 병원에서 쉽게 전립선암을 진단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유헬스케어 의료기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노엔텍은 중국 식품의약품국에 SFDA 승인을 위한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달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나노엔텍은 심혈관질환 조기진단키트인 'FRENDTM Cardiac Triple'과 심부전증 조기진단키트인 'FRENDTM BNP'에 대해서도 중국 내 판매를 위한 SFDA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조기진단 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고령화 시대에서 유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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