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걸 그룹 걸스데이가 인천에서 마지막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7월3일 소속사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걸스데이가 3일 오후 7시 인천 주안역 1번 출구 부근에서 마지막 3차 게릴라 콘서트를 갖고 팬들을 만난다”고 공지했다.
앞서 걸스데이는 6월26일, 29일 명동과 부산에서 데뷔 3주년 기념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매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 무대에서 걸스데이는 히트곡 ‘반짝 반짝’ ‘나를 잊지 마요’ ‘기대해’ ‘오 마이 갓’을 비롯한 신곡 ‘여자 대통령’ 무대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회 많은 분들의 호응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늘 비가 올 확률도 있지만 팬들과의 약속이니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여자대통령’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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