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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이태성, 이수경 과거 알고 배신감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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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배우 이태성이 극중 아내 이수경의 숨겨진 과거를 알아내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6월29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윤지훈)에서는 아내 성은(이수경)의 과거를 알아내고 배신감에 사로잡힌 현준(이태성)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은에게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챘던 현준은 사람을 시켜 성은의 과거를 뒷조사 시켰다. 그 결과, 성은이 과거 의문의 남자와 결혼 직전까지 갔다는 것과 현재 그 남자가 다섯 살 난 딸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며 충격에 휩싸였다.

성은의 옛 남자 진상철(김다현)이 운영하고 있는 꽃집을 찾은 현준은 그곳에서 상철의 딸 아람을 보게 됐고, 과거 몽희(한지혜)가 했던 “만약 내 아내가 어디다 애라도 하나 낳아서 숨겨놨다면?”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복잡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현준이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없는 성은은 형수 유나와의 관계에 있어 여전히 의심을 놓지 못하는 현준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성은을 향한 배신감에 휩싸여있던 현준은 “나 박현준이 그렇게 우스워?”라며 매서운 눈빛을 드러냈다.

또한 현준은 상철의 꽃집에 꽃 배달 서비스를 주문, 의도적으로 성은과 상철이 맞닥뜨리게 만드는 등 갈등을 고조시켰다.

한편 몽희-성은의 옛 남자 상철의 등장이 가져올 엄청난 파장을 예고한 ‘금 나와라 뚝딱!’ 26회는 오늘(30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금 나와라 뚝딱’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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