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대표 이희수·사진)는 2년 연속 렌터카 부문 서비스 품질지수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주요 도시 및 공항, 역사, 호텔을 아우르는 160여개 국내 최대 영업망과 7만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고객 및 상황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신차 장기 렌트뿐 아니라 딜리버리 서비스, 중고차 장기렌트 등 서비스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다. 청결 성능 친절 신속 등 4대 가치를 기본으로 한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직원 대상 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모든 직원에게 질 높은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며 포상과 해외 연수 등 보상을 통해 우수 사원을 양성하고 있다. 또 물리적 접점과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통합 ‘소비자 의견 청취(VOC)’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만족(CS) 전담부서 조직도 확대했다. 콜센터를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고 사고 및 정비 채널도 일원화했다.
kt금호렌터카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모든 단기 렌터카 이용 고객이 대상이다. 이와 함께 ‘통신형내비게이션+블랙박스+후방카메라+차량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법인차량관리서비스(FMS)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 차량에 ‘디지털 연료게이지’를 장착한 것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소비자가 초과 연료분에 대해 정확히 환급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희수 kt금호렌터카 대표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1등 서비스와 상품을 유지·강화하는데 그치지않고 고객의 복지와 행복을 창조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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