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2.77

  • 6.86
  • 0.28%
코스닥

678.63

  • 0.44
  • 0.06%
1/3

['버냉키 쇼크' 후폭풍] 외국인, 채권시장도 떠나나…24일 123억원 순매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양적완화 축소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이후 국채 선물 시장에서만 매도세를 보여온 외국인이 현물 시장에서도 소폭이지만 순매도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외국인들의 한국 채권시장 엑소더스(대탈주)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5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1%포인트 급락(채권가격 급등)한 연 3.02%에 마감했다. 이날 금리 급등세는 닷새만에 진정됐지만 채권 시장엔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지속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24일 국내 채권을 123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선물시장에서와는 달리 벤 버냉키 Fed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 이후에도 지난달 22일 국내 채권을 10조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19거래일(5월27일~6월21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왔다. 그런데 20거래일만에 ‘팔자’로 방향을 180도 튼 것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7월15일 결과발표!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불꺼진 시청사 주차장서 男女 알몸으로…후끈
女의원 "우리가 개XX냐" 국회서 폭탄 발언
배우 서지석, 결혼 2달만에 '글래머女'와…발칵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경악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