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홍명보 신임감독 "한국형 맞춤전술로 월드컵 도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은 "한국형 전술을 만들어 한국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플레이로 이번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25일 경기 파주의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내 모든 것을 걸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간 경험으로 쌓은 지식, 지혜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불사르겠다"고도 했다.

그는 전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됐다.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구체적인 목표를 밝히진 않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세계에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는 전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도전하는 과정에서 목표가 설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또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 여부에 대해선 박지성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까지 고락을 같이 한 ‘홍명보의 아이들’ 중용 여부는 평가와 검증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대표팀 감독직 2년간 계약을 대한축구협회에 직접 제안했다고 전했다. '원팀 원스피릿 원골' 슬로건에 벗어나는 선수는 선발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홍 감독은 한국 축구의 슈퍼스타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본선에서의 통쾌한 골로 국민들의 머릿속에 각인됐고 ‘영원한 리베로’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선 대표팀 수비의 핵으로 4강을 이끌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따내며 감독으로도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신임 홍 감독은 다음달 20일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컵대회에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불꺼진 시청사 주차장서 男女 알몸으로…후끈
女직원, '비키니 몸매' 뽐내려고 회사에서…
배우 서지석, 결혼 2달만에 '글래머女'와…발칵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경악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